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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로 기업 혁신 가속”…코오롱베니트, AI 생태계 전략 제시
IT/바이오

“AX로 기업 혁신 가속”…코오롱베니트, AI 생태계 전략 제시

강민혁 기자
입력

인공지능전환(AX) 기술이 기업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5월 3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코오롱베니트 인공지능전환(AX) 부스트 서밋 2025’를 개최하며, 자사 AI 전략과 사업 모델의 미래 방향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핵심 고객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AI 통합 브랜드 론칭과 기업용 플랫폼, 산업별 실전 도입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업계는 이 행사를 ‘AI 기반 기업혁신 경쟁의 주요 분기점’으로 본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서밋에서 기업 AX(인공지능전환)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강조하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플래폼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조와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한 추진 전략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자체 개발한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은 이미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되며, 생산성과 데이터 활용 수준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행사 오전 세션에는 코오롱베니트 강이구 대표와 인공지능 반도체 전문기업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가 기조연사로 나선다. 이어 각 사업 본부 리더와 주요 고객사·협력사 인사들이 참가, 산업별로 최적화된 AI 적용 전략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AX 부스트’,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부스트’,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스트’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한 심화 세션을 통해, 실제 프로젝트 사례와 사업 확장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서밋을 통해 AI 생태계 구축 전략과 핵심 파트너십 확장 방안을 밝힌다. 기존의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연계성과 보안성, 속도 등을 강화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한 구체적 성과도 공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AI 기반 기업운영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유럽 등 주요 IT·솔루션 기업들은 AI 자동화, 분석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모델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코오롱베니트를 포함한 대형 솔루션 기업들이 데이터·AI 기반 경영혁신을 산업 현장에 실전 배치함으로써, 글로벌 에코시스템과의 격차를 좁혀가는 추세다.

 

AX 관련 정책과 산업 규제 측면에서 특별한 인증이나 제도 장벽이 크지 않지만, 데이터 보안 및 실효성, 기술 표준화 등은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AX 부스트 서밋에서 제시된 청사진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리더십 강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산업계는 코오롱베니트의 AI 생태계 구축과 기업 AX 지원 기술이 실제 시장 안착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기술과 조직 변화, 파트너십의 균형이 향후 기업 혁신 성패의 열쇠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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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인공지능전환#ai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