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무역 25% 더 줄어야”…미국, 전략 품목 자국 생산 가속 전망
현지시각 기준 4일, 미국(USA) 워싱턴D.C에서 열린 ‘아메리칸 그로스 서밋’ 콘퍼런스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중 간 상품 무역 축소와 공급망 재편 방향을 제시하는 연설을 내놓았다. 이번 발언은 세계 최대 교역 축 가운데 하나인 미국과 중국(China) 관계의 재조정 속에서, 디커플링과 공급망 자립을 향한 미국 측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리어 대표는 연설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미중 상품 무역 규모가 약

“USMCA 탈퇴 항상 가능한 시나리오”…미국, 북미 자유무역체제 재편론에 긴장 고조
현지시각 기준 5일, 미국(USA) 워싱턴에서 북미 역내 자유무역체제의 핵심 축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과 관련한 중대한 발언이 나왔다. 미국무역대표부(USTR) 수장인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년 USMCA 탈퇴 가능성을 공개 언급하면서 미국, 멕시코(Mexico), 캐나다(Canada) 3국 간 무역 질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오는 해 예정된 첫 협정 이행 검토를 계기로 협정 구조 자체가 흔들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