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자가면역 관절염”…빅데이터 분석에 치료 혁신 기대
소아특발성관절염(Juvenile Idiopathic Arthritis, JIA)이 소아·청소년 관절질환의 관리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면역체계 이상으로 자가면역 반응이 유발되는 이 질환은 16세 미만에서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관절염으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건강한 성장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최근 국내 의료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아특발성관절염의 국내 유병률 및 특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이 질환 관리에 객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