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더 트롯쇼 독주”…다섯 번의 명예의 전당→대세 트롯 감동 여운
화사한 조명이 박지현을 감싸던 무대 위, 짙은 감성이 깃든 노래 한 소절이 트롯 팬들의 마음을 물들였다. ‘더 트롯쇼’에서 박지현은 신곡 ‘녹아 버려요’로 세 번째 1위를 이어가며 다시 한 번 명예의 전당의 주인공이 됐다. 이전의 환호마저 무색할 만큼 탄탄한 경쟁 속에서 박지현의 이름은 더욱 깊은 무게로 새겨졌다.
이번 ‘더 트롯쇼’ 방송에서는 박지현이 김용빈, 진해성과 함께 마지막까지 치열한 1위 후보 경쟁을 펼쳤다. 실시간 투표 2000점, 음원 및 소셜 미디어 3521점, 방송 및 사전 투표 5500점을 더한 1만 1021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박지현은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의 보이스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고, ‘녹아 버려요’는 발표와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음원과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치열한 승부의 장에서 다섯 번째 1위 영예에 오른 박지현의 신곡은 한층 깊은 감성과 섬세한 목소리로 대중의 이목을 붙들었다. 이전에도 꾸준히 1위 자리를 거머쥐었던 박지현이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신곡으로 이룬 쾌거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 그의 존재감은 트롯계 안팎에 단단한 인상을 남기며 명실상부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더 트롯쇼’의 1위 선정은 음원, 소셜 미디어, 방송점수 그리고 사전·실시간 투표 결과가 고루 반영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매주 트롯 장르의 100곡이 후보에 오르고, 생방송을 앞둔 시점에는 4일간 사전 투표가 실시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본 방송 시간 동안 1위의 주인공이 결정돼 그 열기는 한층 더 뜨겁다.
이번 무대에는 박지현 외에도 강진, 강혜연, 구수경, 김중연, 박지후, 성리, 성민, 송가인, 송민준, 신성, 오유진, 유지우, 윤서령, 윤세연, 윤윤서, 전기호, 정미애, 정서주, 황윤성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각자의 무대를 꾸몄다. 이들이 전한 새로운 곡과 무대 퍼포먼스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연이은 1위 행진과 신곡의 뜨거운 반응 속에 박지현은 ‘더 트롯쇼’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다섯 번 새기며 트롯계 중심에 우뚝 섰다. SBS Life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트롯에 대한 열정과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