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도시락에 담긴 진심”…오채이, 놀이공원 데이트→미래까지 궁금증 폭발
장우혁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준비하며 오채이에게 또 한 번의 진심을 건넸다. 밝은 미소와 콧노래 속에서 시작된 도시락 만들기는 오채이와의 첫 데이트 이후로 꾸준히 쌓여온 감정을 한껏 드러내는 순간으로 채워진다. 오채이만을 위해 어머니가 직접 재배한 완두콩을 하트 모양으로 밥 위에 얹으며, 장우혁은 사랑과 설렘을 도시락에 곱게 새겼다.
도시락을 완성한 뒤에는 30년지기 고향 친구와의 전화 통화가 이어졌다. 친구는 장우혁과 오채이의 분위기를 따듯하게 응원하며 미래까지 생각하는지 궁금해했다. 장우혁은 당황스럽지만 은은한 미소로 대답하며, 오랜 친구 앞에서 솔직한 감정의 순간을 녹여냈다. 스튜디오에서도 이 대화는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윽고 두 사람은 놀이공원 데이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채이는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꼭 놀이공원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장우혁도 그 마음에 공감하며 두 사람만의 꿈을 현실로 구현했다. 커플 교복을 맞춰 입고 동물 머리띠까지 착용한 둘의 모습에는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몰렸다. 그 순간 장우혁은 “진짜 우리 잘 어울리나 봐”라고 속삭이며 오채이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이 공개된 평범한 장소에서의 데이트는 장우혁에게도, 오채이에게도 새로운 의미와 설렘을 남겼다.
스튜디오에선 김일우가 “처음이란 걸 알아달라는 거죠”라며 장우혁의 진심을 재치 있게 받아쳤다. 서로의 연애 로망을 실현해가며 찬란한 추억을 남긴 두 사람의 놀이공원 데이트는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따듯한 여운을 남겼다. 이 특별한 순간은 10일 밤 9시 30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80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