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데즈컴바인 14% 급등”…거래량 폭증 속 주가 상승세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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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 주가가 장중 한때 14.52% 급등하며 2,485원에 거래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 기준,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2,170원 대비 315원 오른 수준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장 시작가 2,165원에서 출발해 2,105원의 저가를 기록한 뒤, 2,655원의 고가까지 치솟으며 뚜렷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현재가는 2,485원을 가리키고 있으며 이는 코스닥 동종업종이 평균 0.23%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거래량은 15,100,812주에 달했고, 거래대금 역시 372억 5,000만 원을 기록하며 평소 대비 대폭 확대됐다. 코데즈컴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940억 원으로 코스닥 852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0.08배로, 동일업종 PER 12.61배와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2.89%로 집계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개인과 단기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거래대금 급증이 투자심리 개선 신호로 해석됐으나, 업종 전반의 약세와 고PER 부담 등은 투자에 주의를 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약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코데즈컴바인 등 개별 종목에 대한 차별화 현상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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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컴바인#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