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1.68% 하락”…업종 평균 하락폭 웃돌아 시총 5조 원대

한화솔루션 주가가 10월 20일 장중 1.68%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29,250원에 거래돼 전 거래일 종가(29,750원) 대비 500원 내렸다. 장중 시가는 29,750원, 고가는 29,750원, 저가는 28,900원으로 변동폭은 850원을 기록했다.

이 시각까지 집계된 거래량은 578,778주, 거래대금은 169억 900만 원이다. 한화솔루션의 당일 하락률은 동일 업종 평균(-1.17%)을 웃도는 수준으로, 시장 내 낙폭이 더 두드러진 모습이다.

한화솔루션의 시가총액은 5조 193억 원으로, 현재 코스피 상장사 중 98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11.42%, 배당수익률은 1.03%다.

업계에선 최근 경기 불확실성과 업종별 수급 변동이 단기 조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동일 업종 내 투자심리 위축과 환율 등 외부 변수의 영향이 반영됐다"며 "단기적으로 등락폭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향후 시장에선 기업의 분기 실적 발표와 글로벌 거시지표 현황에 한화솔루션 주가가 연동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