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피부과 퇴사 후 새 길에서 미소”...AOA 출신, 이제 진짜 꿈 찾아간다→근황 궁금증 증폭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다시 한번 인생의 전환점에 섰다.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짧은 기간 일하며 새로운 목표를 찾았던 권민아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퇴사 소식을 전하며 담담하게 근황을 알렸다. 오랜만에 전한 인사는 밝은 웃음이 담긴 사진과 함께였다. 팬들은 여전한 친근함과 솔직함에 응원을 더했다.

권민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안녕 오랜만이지?”라는 문장과 함께 자신이 등장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현재 피부과는 그만둔 상태”라며, 근무했던 피부과를 그만두고 새로운 꿈을 찾아가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택배나 선물 등 팬들의 응원을 조심스레 사양하며 “파이팅”이라는 짧은 말로 마음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은 과거의 모습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으며, “지금은 머리가 길다. 부산에 또 가고 싶다”는 글귀에서 지난 시간을 추억하는 듯한 여운이 묻어났다.

권민아는 앞서 피부과 상담실장에서 일하게 됐던 이유도 공개한 바 있다. 오래전부터 이루고 싶던 새로운 목표를 위해 자격증 두 개를 따내며 본인만의 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다시 일상을 정리하고, 느긋한 시선을 팬들에게 전했다.

권민아는 뜻하지 않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과거 그룹 AOA로 활동할 당시 멤버 신지민과의 갈등, 이어 성폭행 피해 주장, 간호사 갑질 의혹, 연애 및 학폭 등 굵직한 논란이 이어졌다. 지난해 8월 해시태그이엔엠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보였으나, 현재는 무소속 신분으로 활동 소식 없이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비록 연예계 활동은 주춤하지만, 권민아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삶의 작은 순간을 공유하고 있다. 변함없는 진솔함으로 자신의 숨겨진 꿈을 찾아가는 권민아의 여정이 앞으로 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