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 여름바다 첫사랑처럼”…촉촉한 시선→무르익은 성숙 앞의 청춘
여름밤의 정적 속, 해찬이 전한 순간은 화면 위로 잔잔한 온기와 설렘을 남겼다. 땀에 젖은 이마와 빛을 닮은 피부, 짙은 그림자가 목선을 따라 드리우며 그 여름의 열기와 함께 감미로운 감정을 전한다. 푸른 백사장 한가운데 선 해찬은 촉촉하게 젖은 어깨에 달큰한 후끈함을 담아내며, 청춘의 정수와 자연스러운 소년의 모습을 동시에 드러냈다.
사진에서 해찬은 화이트 반소매 셔츠를 걸치고 밤공기를 끌어안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자칫 단출해 보일 수 있는 옷차림이지만, 그는 수분감이 흐르는 듯한 어깨와 선명한 목선, 층층이 얹힌 실버 체인 목걸이로 소년미와 성숙한 남성의 기운을 모두 녹여냈다. 햇살이 사라진 뒤에도 남아 있는 모래사장에 비친 그의 옆모습은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단순한 포즈 속에서도 해찬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스며들며, 공간 전체가 지닌 시간의 흔적과 그만의 이야기를 더욱 감각적으로 완성시켰다.

해찬은 이번 사진에 “haechanahceah”라는 담담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분절된 표현과 언어의 틈 사이로 자신만의 뜻을 녹여내며, 낯섦과 친밀함을 한 장의 이미지에 동시에 담아냈다. 팬들은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얼굴”, “사진에 감각이 살아 숨쉰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해찬이 변화하는 계절마다 보여주는 성장과 새로운 무드에 환호를 보냈다.
이전 게시물들에서 강렬한 색감과 무드가 중심을 이뤘다면, 이번 사진은 한층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청춘의 깊이를 보여주며 소년 미와 성숙함 사이 경계선을 감각적으로 보여줬다. 해찬은 계절의 흐름 속에서 더욱 무르익는 감성을 통해, 또 한 번 자신만의 여름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