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선도기관 자리매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 ESG혁신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공공기관 지배구조 혁신과 청렴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ESG혁신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SG 경영을 둘러싼 치열한 혁신 경쟁 속에서, 공공부문 신뢰 회복과 투명성 제고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한국 ESG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 정책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이 상은,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의 우수 경영사례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ESG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 의료·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을 미래 지향점으로 제시해왔다. 공단은 ESG위원회 중심의 전략 과제 수립과 실천 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 경영 개선과 투명한 운영을 꾸준히 추진한 점을 강조했다.
기관 내부에선 이사회 운영 전문성 강화와 비상임이사 역량 확대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올해는 청렴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매월 청렴공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윤리·청렴 경영 확산에도 적극 나섰다.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알려진 '3선 방어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선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도 공식 확인됐다.
윤종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에 특히 중요한 지배구조 분야에서 보훈공단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이 믿을 수 있는 ESG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ESG 경영의 성과가 실질적 국민 체감으로 이어지기 위해, 일상적 윤리 경영 실천과 내부통제 고도화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공공부문 전체 ESG 실천 모델이 확산하는 가운데, 여론은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정부는 향후 유관부처와 협력해 청렴·지배구조 혁신사례를 공공기관 전반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