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29% 상승”…기관 매수세에 3,200선 재도전 실패
28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전일 대비 0.29% 오른 3,196.32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정책 수혜 기대감과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반등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정기국회 일정과 상법개정안 논의가 시장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시가 3,175.33으로 출발해 장 초반 3,164.08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3,211.34까지 치솟았다가, 장 막판 매수세가 약화되며 3,200선을 밑도는 3,196.32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 지주, 보험 등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 증시도 전날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5,565.23(0.32%↑)에, S&P500지수 0.24%, 나스닥 종합지수 0.21% 각각 상승 마감해 국내 투자심리 회복에 일부 영향을 줬다.
한편 코스닥은 투자심리 위축과 기술주 약세로 0.41% 하락한 798.43에 거래를 마감했다. IT 및 바이오주 중심으로 매도 우위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기관 매수세와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코스피 강세 흐름이 나타났지만, 3,200선 돌파 후 추가 상승 동력은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정책 수혜 기대가 시장 방향성 변수로 떠오르고 있으나, 장세 변동성이 짙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다음달 국회 일정과 정책 관련 이슈들이 단기 등락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투자자들은 국회 일정과 정책 변수에 주목하면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정책 방향과 시장 반응은 정기국회 등 정치 일정 및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