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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 결승골 폭발”…이재성, 부상 투혼으로 마인츠 유럽대항전 본선행→센추리클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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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 결승골 폭발”…이재성, 부상 투혼으로 마인츠 유럽대항전 본선행→센추리클럽 도전

한채린 기자
입력

유럽 무대 진출이라는 꿈이 현실로 이어지던 밤, 이재성의 한 방이 마인츠의 9년 만의 기적을 완성했다. 전반 43분, 홈 팬들을 압도하던 메바 아레나에서 이재성은 크로스를 머리로 꽂아넣으며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광대뼈 부상 책임의 우려조차 잊은 채, 골망을 흔들던 순간 관중석은 환희로 물들었다.

 

마인츠는 2025-2026 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로센보르그를 4-1로 꺾고 합산 스코어 5-3으로 유럽클럽대항전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1차전 1-2 패배의 흐름을 단숨에 뒤집은 이번 승리로 마인츠는 2016-2017시즌 이후 9년 만에 다시 한 번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헤딩 결승골 폭발”…이재성, 마인츠 유럽대항전 본선 견인 / 연합뉴스
“헤딩 결승골 폭발”…이재성, 마인츠 유럽대항전 본선 견인 / 연합뉴스

경기 초기, 양 팀은 팽팽한 긴장 속에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1-1로 맞서던 순간, 캡틴 이재성이 헤더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이후 마인츠는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홈팬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이재성은 네 골 중 세 골이나 직접 관여하며, 에이스다운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경기 후 이재성은 “헤더가 무섭기보다는 오히려 공이 더 자주 오길 바랐다”며 투지 넘치는 태도를 밝혔다.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와 위기에서의 결정적인 한 방이었기에, 동료들은 이재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팬들은 오랜만에 유럽 대항전 본선행에 감격을 표했다. 

 

또한 이재성은 국가대표팀 합류와 함께 A매치 100경기, ‘센추리 클럽’이라는 커리어의 또 다른 이정표를 목전에 두게 됐다. 이재성은 “남은 모든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월드컵 본선을 바라보는 진지한 각오를 전했다.

 

마인츠의 새 도전에, 그리고 이재성의 기록 앞두고 빛나는 밤이었다. 팬들은 선수들의 땀과 투혼이 어우러진 그라운드 위에서 위로와 희망을 찾았다. 마인츠의 유럽대항전 본선 일정 등 향후 소식은 UEFA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축구팬들의 기대가 계속되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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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마인츠#ue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