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POSCO홀딩스 장중 273,500원 돌파”…외국인 보유 증가 속 소폭 상승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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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가 10월 14일 오전 장중 273,500원까지 오르며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인 272,500원 대비 1,000원(0.37%) 상승했다. 시가는 268,500원에서 형성됐으며, 이날 저가는 267,500원, 현재가는 장중 최고가인 273,50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47,343주, 거래대금 127억 9,700만 원이 발생했다. POSCO홀딩스의 시가총액은 22조 947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46.31배로 동일업종 평균(55.98배)보다 낮은 수준이며, 배당수익률은 3.66%로 나타났다.

출처: POSCO홀딩스
출처: POSCO홀딩스

외국인 투자자들은 POSCO홀딩스 주식 2,424만 9,26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한도 주식수 대비 소진율은 29.96%에 달한다. 같은 시각 동일업종은 0.42%의 등락률을 기록해 시장 전체 변동성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증권업계는 “배당 수익률과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꾸준히 유지되며 코스피 대표주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POSCO홀딩스의 실적 및 글로벌 철강 수요 흐름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움직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미국 증시와 주요 기업 실적, 환율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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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코스피#외국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