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김시훈·아르비 집결”…홍대 K팝 스테이지 9월 감각 폭발→관객 심장 요동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조명 아래, 무대 위 코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관객의 숨결과 어우러진다. 김시훈은 설레는 눈빛으로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며, 아르비는 신인답지 않은 패기와 생동감으로 무대를 채운다. 홍대 K팝 스테이지가 9월 한 달간 색다른 감동과 설렘의 파노라마로 공연계를 휘감았다.
윤소그룹이 밝힌 9월 무대의 첫 시작은 세계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코쿤의 쇼였다. 댄스와 오리지널 퍼포먼스에 코미디를 융합한 코쿤은 11회에 걸쳐 관객의 숨을 멎게 할 변주로 무대를 가득 메웠다. 익숙한 K팝 리듬에 누구나 공감하는 흥과 감각을 녹여낸 코쿤의 무대는 국내외 팬 모두에게 인상적인 울림을 남겼다.

이어 김시훈이 준비한 밋앤그릿은 남다른 감성을 입혔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은 김시훈은 직접 팬들과 교감하며 자신만의 열정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소규모 공연장에서 이뤄진 소통은 관객에게 꾸밈없는 현장감과 아티스트의 온기를 동시에 전달했다.
신예 4인조 걸그룹 아르비는 9월 28일 미니 콘서트를 계획, 그에 앞서 ‘아르비 데이’ 특별 공연에서 6번의 무대를 거듭했다. 패기와 신선함이 두드러진 아르비는 봄의 한가운데 피어난 새싹처럼, 무대 위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K팝 팬들은 그 신선한 에너지와 끊임없는 변화를 한층 가까이에서 맞이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윤형빈소극장의 전통을 잇는 윤소패밀리 개그팀이 공연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콩트와 공개 코미디 형식의 무대가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과 활기를 전했고, 음악·퍼포먼스·코미디가 어우러진 공간은 관객에게 이전과 다른 종합 예술의 진수를 선사했다.
무대를 기획한 윤형빈은 “팬과 아티스트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감동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라인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홍대 K팝 스테이지 9월 공연 예매는 NOL티켓에서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