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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DUH!’로 미국 흔들다”…새 앨범 자신감→글로벌 무대 확장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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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DUH!’로 미국 흔들다”…새 앨범 자신감→글로벌 무대 확장 궁금증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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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피원하모니는 미니 8집 ‘DUH!’와 함께 또 한 번 커다란 발걸음을 내디뎠다. 멤버들의 눈빛 가득한 자신감과 놀라운 퍼포먼스가 음악 속에서 빈틈없이 빛나며, 관객과 팬 모두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피원하모니의 음악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새로운 색과 감정으로 쌓아올린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번 미니 8집 ‘DUH!’는 9일 미국에서 피지컬 앨범으로 정식 발매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주목 받았다. 앨범에는 “이렇게 멋있는 우리가 필요 없다고?”라는 과감한 메시지가 담겨, 피원하모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자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타이틀곡 ‘DUH!’는 빈티지한 사운드와 세련된 보컬, 그리고 "내가 걷는 길이 답이다"라는 자신감으로 무장해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선명히 전했다. 여기에 팀이 직접 채운 여섯 트랙 모두가 각 멤버의 진정성을 그대로 녹여내며, 수많은 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자신감 폭발”…피원하모니, ‘DUH!’ 미국 발매→글로벌 공감 증폭 / FNC엔터테인먼트
“자신감 폭발”…피원하모니, ‘DUH!’ 미국 발매→글로벌 공감 증폭 / FNC엔터테인먼트

‘Pretty Boy’, ‘Murmur’, ‘Flashy’, ‘Over And Over’, 그리고 ‘Work’까지 수록곡들은 각기 다른 장르적 실험과 창의성이 돋보인다. ‘Pretty Boy’에서는 팬들과 더 깊게 물들고픈 멤버들의 마음이 솔직하게 전해졌고, ‘Murmur’는 90년대 R&B와 힙합 감성이 편곡돼 과거와 현재를 절묘하게 오가며 귀를 사로잡았다. ‘Flashy’는 피원하모니만의 자부심이 드러나고, ‘Over And Over’에서는 어떤 역경도 두려워하지 않는 패기가 진하게 녹아 있다. 마지막 트랙 ‘Work’에서는 실험적인 보컬과 역동적 구성이 만나 변화와 도전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 전원이 콘셉트, 작사, 작곡 등 모든 작업에 직접 참여해 피원하모니의 음악 세계를 더욱 정교하게 완성했다. 자신들만의 음악적 주도성과 에너지가 퍼포먼스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글로벌 리스너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미국 현지 피지컬 앨범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음악 방송, 자체 콘텐츠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가 앞으로의 비약을 예감하게 만든다.  

 

피원하모니는 오늘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진화와 그 결과의 순간은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피원하모니#duh!#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