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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새아버지 향한 30년 진심”…어반자카파 마음 울린 이사→효심 끝없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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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새아버지 향한 30년 진심”…어반자카파 마음 울린 이사→효심 끝없는 감동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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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미소로 현관을 나서던 조현아의 일상에는 진심 어린 효심의 여운이 가득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는 새아버지를 위한 이사 사연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했다. 출연진들의 따뜻한 시선 속에 조현아는 오롯이 자신의 삶과 가족사를 펼쳤다.

 

조현아는 다섯 살 때 친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새아버지와의 30년을 함께해온 긴 시간을 회상하며 “아버지가 아니라면 이만큼 버틸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5년 전 어머니의 별세 후에도 여전히 가족의 울타리를 지키는 새아버지에게 조현아가 품는 존경과 애정은 화면 너머까지 짙게 전해졌다. 특히, 음악 활동과 꿈을 향한 여정마저 새아버지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고백에 출연진들도 깊은 공감을 공유했다.

조현아, 새아버지 향한 30년 진심 마음 울린 이사
조현아, 새아버지 향한 30년 진심 마음 울린 이사

이날 방송에는 조현아와 아버지의 평범하면서도 벅찬 일상이 그려졌다. 아버지는 퇴근길에 조현아를 맞으며 무거운 짐도 먼저 나서서 들어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런 아버지의 손길에 조현아 역시 “고마워, 매일 이렇게 나와줘서”라며 진솔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조현아는 “아빠 위해서 이사 온 거야”라는 말로, 새아버지를 생각하며 결심한 아파트 이사 사실을 털어놓았다.

 

3층 주택에서 아파트로의 이사는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세월을 품은 효심과 사랑의 증명이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30년이면 그냥 아버지다”, “참 좋은 인연이다”라는 말로 진심 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조현아와 새아버지의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또 다른 의미와 남다른 여운을 남겼다.

 

조현아와 새아버지의 따스한 일상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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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미운우리새끼#어반자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