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오롱, 장중 0.86% 상승세”…업종 내 하락 속 차별적 강세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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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 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코오롱이 41,2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40,850원)보다 350원, 0.86% 상승했다. 시가는 40,850원으로 출발했고, 장중 주가는 40,200원까지 하락했다가 42,550원 고점을 찍는 등 뚜렷한 변동성을 보였다.

 

현재가 41,200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코오롱의 시가총액은 5,202억 원이며,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는 427위다. 총 상장주식수는 1,262만 6,426주이고,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02만 8,987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8.15%에 달한다. 거래량은 8만 2,296주, 거래대금은 34억 2,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1.33%로 나타났다.

출처=코오롱
출처=코오롱

동일업종 평균 PER은 11.04, 등락률은 -1.33%로, 업종 전반이 하락세에도 코오롱 주가가 견조하게 상승하는 흐름이 두드러진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보유 비율과 꾸준한 배당수익률이 투자자 관심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업종 전반의 약세 기조와 달리 코오롱이 일부 투자자 수요를 유입하며 단기 변동성 장세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코오롱 주가 움직임은 업종 내 다른 종목들의 흐름과 함께 경기 전반, 기관 수급 상황 등에 따라 변동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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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코스피#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