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쏠리드 주가 2.95% 하락”…외국인 비중 9.62%에도 약세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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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주가가 10월 17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며 6,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17일 오전 9시 32분 기준)에 따르면 이는 전 거래일 종가인 7,130원 대비 2.95%(210원) 내린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업종 전반의 약세 흐름 속에서 신중한 매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쏠리드의 시가는 6,980원이었으며, 장중 최고 7,020원, 최저 6,910원을 기록했다. 상한가는 9,260원, 하한가는 5,000원으로 정해졌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238,993주, 거래대금은 16억 6,1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쏠리드의 시가총액은 4,22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전체 시총 순위 211위다.

출처=쏠리드
출처=쏠리드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주식은 587만 4,714주로, 전체 상장주식수(6,109만 5,231주) 대비 외국인소진율이 9.62%를 나타낸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6.09배, 배당수익률은 0.72%로 집계됐다.

 

같은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2.37%를 기록하는 등 관련 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는 미국 증시 변동성과 환율 등 대외 변수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정보통신 업종 전반의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쏠리드의 실적 개선 여력 및 업종 내 상대적 투자 매력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지표 흐름과 업계 전반의 수급 변화가 주가 방향성을 가를 전망이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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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