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에너지솔루션 3.4% 상승”…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시총 3위 굳건
엘지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8월 25일 3.40% 상승하며 380,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 등 KRX 마감 집계에 따르면, 엘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00원 오른 380,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동종 업종 등락률(3.08%)을 소폭 상회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3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엘지에너지솔루션은 373,0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중 저가 371,000원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장중 최고가는 380,000원으로, 마감까지 변동폭 9,000원을 나타냈다. 총 거래량은 131,387주, 거래대금은 495억 2,300만 원에 달했다.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9,881,585주였으며, 외국인 소진율은 4.22%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최근 지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한다. 코스피 대형주가 일제히 반등하는 흐름 속에서, 엘지에너지솔루션 역시 비교적 선방하며 투자 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배터리 산업 성장 기대감과 외국인 자금 유입이 맞물리면서 시장 주도주 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주요 수출주와 2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 관심이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연초부터 주춤했던 대형주가 최근 지수 전반의 회복세와 함께 반등 기조에 올라탔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톱3 구성 종목들의 시장 영향력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주요 글로벌 지표 발표와 미국 FOMC 결과 등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대내외 수급 및 업황 변화에 주목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