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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전 ‘강경·교두보’ 구축”…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워크숍·연찬회서 대치 전선 강화
정치

“정기국회 전 ‘강경·교두보’ 구축”…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워크숍·연찬회서 대치 전선 강화

신유리 기자
입력

여야 간 강대강 대치 분위기 속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의원 워크숍과 연찬회를 통해 정기국회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조직 결속과 대정부 전략 마련을 둘러싼 치열한 기 싸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고 정기국회 대비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각각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 그리고 인공지능(AI) 대응에 대해 강연하며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또 정부 국무위원들도 자리해 상임위별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등 교감 행보를 보였다.

민주당은 29일 워크숍 종합 평가에 이어 결의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에 임하는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당 지도부는 "의원 개개인의 실력을 모아 국정 운영의 주축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서는 입법 전략과 대여투쟁 구상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자당 추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되자,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겠다는 강경 방침을 밝혔다. 이에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연찬회를 열고 지도부 교체 이후 내부 결속에 박차를 가했다.

 

연찬회에는 박명호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과 보수의 재구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의 '데이터 대항해시대 소프트파워가 힘' 특강 등도 이어졌다. 상임위별 분임토의와 시도별 간담회에서도 총선·정기국회 대비 전략이 논의됐다.

 

정치권에서는 양당 모두 조직력과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삼으면서, 정기국회를 앞두고 대치 전선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국회는 다음 달 본격적인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며, 여야는 주요 입법과 대정부 질의에서 치열한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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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기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