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 속 소폭 하락”…해성옵틱스, 업종 평균은 방어
광학부품 제조업체 해성옵틱스가 8월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2시 43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해성옵틱스는 541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인 542원 대비 0.18% 하락했다.
이날 해성옵틱스는 시가 542원으로 출발해 한때 63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538원까지 내려갔다. 하루 거래량은 210만 주를 넘어서며, 거래대금은 12억 1,200만 원에 달했다.
동일 광학부품 업종 평균 등락률이 -0.29%로 기록된 점에 비춰, 해성옵틱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외국인 소진율은 1.90%로 전체 상장주식 수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닥 내 시가총액 순위는 1,636위(235억 원)로 중·소형주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증시 조정 국면에서 저가 매수세와 함께 거래량이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단기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 업종내 평균을 웃도는 방어력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참가자들은 해성옵틱스의 외국인 보유비율, 시가총액 흐름이 당분간 저평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연구원은 “낙폭이 제한되고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경우 후속 재료 출현 여부에 따라 추가 반등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거래대금 증가와 단기 가격변동성 확대, 외국인 투자유입 등을 종합적으로 지켜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