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박건욱, 무인도 피지컬 반전”…‘푹 쉬면 다행이야’ 막내→분위기 에이스 등극→시선집중
박건욱이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무인도를 한순간에 장악했다. 데뷔 이후 줄곧 음악 무대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서툴지만 진솔한 도전이 예능 프로그램 안에서 빛을 발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막내로 낯선 환경에 첫발을 내디뎠던 박건욱은 해루질로 돌고둥을 가장 먼저 채취하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바위 틈에서 문어까지 발견하면서 패널들의 칭찬을 받았다. 망설임 없는 동작과 감각적인 움직임, 그리고 머구리복까지 완벽 소화하며 물리적인 피지컬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이후 박건욱은 직접 그물을 들어올리며 ‘돔4’로 불리는 감성돔, 참돔, 돌돔, 벵에돔까지 모두 잡아내는 만선의 기록을 남겼다. 자신만만한 표정과 함께 전하는 “맡겨만 주세요”라는 한마디, 손끝의 생동감이 더해진 사냥 과정은 방송 내내 긴장감과 유쾌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나아가 그는 수확한 재료를 정성껏 다루며, 해산물 해감과 피자 도우 반죽까지 주방의 중심으로 변신해 즉흥적이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력 밀가루로 해감할까요?”라는 유쾌한 농담은 현장에 웃음을 안겼고, 패널들과 게스트 모두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돋보였다.

박건욱의 진가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대조되는 꾸밈없는 리얼리티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손님맞이부터 퍼포먼스까지 프로그램 전반을 흡인력 있게 이끌며 현장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변화시켰다. 예능 초보다운 서툴고 순수한 모습과 동시에, 팀을 챙기고 배려하는 세심한 태도는 색다른 ‘본캐’로 각인되기에 충분했다. 자신이 직접 사냥한 돌고둥과 문어가 피자로 재탄생하는 순간의 환희, 그 솔직한 리액션은 MBC 예능 특유의 매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한편 박건욱이 소속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 발매를 앞두고 있어 팬들과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버 세이 네버’에는 불가능을 넘어 현실에 맞서는 용기와 응원이 담겼으며, 지금까지 그룹이 걸어온 여정의 결정체로 주목된다. 생동감과 감동이 어우러진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