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로보스타 장중 3.47% 상승”…코스닥 99위, 외국인 보유 3.88%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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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타 주가가 11일 장중 3.47% 상승하며 8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흐름 속에서, 코스닥 시가총액 99위에 해당하는 로보스타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보유율과 거래대금 확대 현상을 함께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11일 오전 9시 46분 기준)에 따르면 로보스타는 전 거래일 종가인 7만7,900원보다 2,700원 오른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8만100원으로 출발했으며, 주가는 7만9,500원에서 8만3,70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이날 현재까지의 변동폭은 4,200원에 이르고 있다.

이날 로보스타의 거래량은 19만9,639주, 거래대금은 162억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량은 37만8,176주, 외국인 소진율은 3.88%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인 0.83%를 뛰어넘는 높은 변동성과 거래 현황이 두드러진다. 해당 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03.71배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로보스타 주가의 변동성이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 자금 유입 규모 및 거래대금 증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전체 증시 흐름과 더불어 로보스타의 외국인 보유 추이, 업종 평균과의 괴리 현상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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