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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의처증 부부, 진심의 균열”…조은희 냉정→조재훈 고백에 날 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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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의처증 부부, 진심의 균열”…조은희 냉정→조재훈 고백에 날 선 한마디

이소민 기자
입력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조은희와 조재훈 부부의 절박한 표정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아내 조은희는 담담한 미소로 시작해, 결국 절제된 목소리로 위자료조차 필요 없다며 현실에 냉정히 맞섰다. 조재훈은 마지막까지 아내의 마음을 붙잡으려 했지만, 두 사람의 거리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졌다.

 

최종 조정이 이뤄진 이날, 조은희는 “처음부터 한 길로 정했기에 이제 더 이상 긴장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조재훈은 “큰일이 난 것 같다”고 토로하며 상반된 감정선을 드러냈다. 전문가 패널 서장훈은 “아내의 외도가 의처증을 불러왔다”는 남편의 고백과 “남편의 집요한 의처증이 도를 지나쳤다”는 아내의 목소리 사이에서 감정의 골을 지적했다. 심리치료도 소용없을 만큼 굳건해진 이혼 의사는 결국 75퍼센트까지 치솟았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재산 분할을 두고 변호인단의 설전도 이어졌다. 아내 측은 본인이 가져온 가전제품과 남편 명의의 보증금을 따로 가져가길 원했다. 반면, 외도를 유책 사유로 지목한 남편 쪽은 위자료 청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부부 간의 균열만큼 각자의 기억과 상처도 쉽게 기울지 않았다. 조정장 배인구는 “서로 위자료를 청구하지 않는 편이 적절하다”고 중재했고, 이에 조은희는 “속 시원하다”며 “나만 유책이 아니라는 것에 안심했다”고 담담히 답했다.

 

아내는 마지막까지 남편의 태도를 의심하며 “변호사 앞에서만 착한 남편인 척 하는 것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차가운 현실 앞에서 두 사람 모두에게 남은 것은 첨예한 감정의 파편과 각자의 선택이었다. 조은희와 조재훈의 깊은 갈등과 진심의 균열이 현실적으로 그려진 ‘이혼숙려캠프’는 복잡한 부부의 내면을 서늘하게 조명했다.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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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조은희#조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