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낮고 수요도 견조”…대한항공, 시총 9조 선방
항공업계가 최근 증시 변동성 속에서도 대형사의 실적 방어와 투자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이 25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25,2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41% 상승했다. 장중 시가는 25,150원으로 출발해 25,750원까지 올랐고, 저가는 25,100원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75만9611주, 거래대금은 193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코스피 기준 시가총액 59위, 약 9조2792억원의 대형 상장사로, 최근 업종 평균 상승률 1.12%를 웃도는 1.41% 오름세를 기록한 점이 특징으로 떠올랐다.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6.85배로, 동일업종 평균 14.19배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투자지표 측면에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동시에, 배당수익률도 2.98%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외국인 보유율은 33.38%로 나타나 글로벌 투자자 비중도 견실한 것으로 분석된다.

항공사별 실적 방어와 투자 지표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업계는 항공 수요 회복과 비용 안정성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의 신규 노선 확대와 인프라 재정비 방침도 대형 항공사의 주가 변동성 완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항공업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진 만큼 투자 지표와 현금흐름의 안정성에 따라 장기 투자 판단이 갈릴 수 있다고 평가한다. 정책 변화와 글로벌 소비 회복세, 그리고 투자자 실질 수익성의 균형이 시장의 주요 검증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