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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 유상증자 불이행”…공시 미이행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경제

“홈캐스트, 유상증자 불이행”…공시 미이행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강다은 기자
입력

홈캐스트(064240)가 유상증자 결정과 관련한 공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 이번 조치는 2025년 8월 25일 한국거래소가 공식 자료를 통해 안내했다. 업계에서는 유상증자 등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충실한 정보 제공이 투자자 보호의 핵심임을 감안할 때 이번 사안이 시장 신뢰도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홈캐스트의 불성실공시 유형은 ‘공시불이행’으로, 사유 발생일은 2025년 6월 18일, 실제 공시는 7월 28일, 지정 예고일은 8월 25일로 집계됐다. 지정 여부 최종 결정 시한은 2025년 9월 17일이다. 관련 근거는 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27조 및 제32조에 따랐다.

[공시속보] 홈캐스트, 유상증자 불이행→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공시속보] 홈캐스트, 유상증자 불이행→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시장에서는 만약 홈캐스트가 최종적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경우 최근 1년간 벌점이 8.0점 이상이면 1거래일간 주식거래가 정지될 수 있고, 누적 벌점이 15점 이상일 경우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되는 등 상당한 제재를 받게 될 수 있다는 점에 우려가 쏠린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공시 책임이 강화된 상황에서 불이행 방지가 곧 상장사 신뢰와 연결된다”며 “유상증자와 같은 대규모 자금 유치 과정에서는 공정한 정보 제공과 시기 적시의 공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장폐지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와 거래소는 최근 투자자 보호 및 공시 투명성 강화를 위해 상장사 공시관리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성실공시 관련 제재 수위와 명확성 확대가 코스닥 시장 신뢰 제고에 필수적이라고 본다.

 

홈캐스트의 이번 지정 예고는 코스닥 시장 내 투자자 보호 조치 강화 흐름과 맞물린 조치로 해석된다. 거래소는 “향후 해당 회사의 공시 이행 상황과 시장 교란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치할 방침”이라고 안내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9월 17일로 예정된 홈캐스트의 최종 지정 여부와 향후 벌점 누적 관리 현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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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한국거래소#유상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