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신곡 라이브 폭발”…‘놀라운 토요일’ 10주년 팀플레이→현장 반전의 서사
밴드 데이식스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유쾌한 반전의 예능감을 펼치며 시청자들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생기 넘치는 팀플레이와 개성 가득한 게임, 그리고 방송 최초로 공개된 신곡 라이브까지,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 완전체의 등장은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멤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의 진심 어린 유대감과 깨알 같은 리액션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였다.
오프닝부터 성진과 영케이는 서로 다른 식성으로 장난기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반면 원필, 도운과의 ‘대식가’ 대 ‘소식가’ 대립 구도는 게임의 몰입을 더욱 높였다. 이어진 영어 스피드 퀴즈에서는 도레미 멤버들에게도 한치의 양보 없는 경쟁 에너지를 더했고, 각자의 독특한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예측할 수 없는 긴장과 활기로 들썩였다.

받아쓰기 코너에서는 난이도 높은 문제에 모두가 곤란함을 표했지만, 데이식스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나가며 팀워크를 발휘했다. 성진은 경상도 사투리와 솔직한 매력으로 시종일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영케이는 먹는 게임마다 강한 승부욕과 노래 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원필은 감각적인 추리로 ‘받쓰 영웅’ 자리에 올랐으며, 도운은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디저트 간식 게임 ‘오~예~나~베이비~퀴즈’에서는 멤버 모두가 춤과 노래, 퍼포먼스를 오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성진의 파격적인 댄스는 희극적이면서도 진심이 전해져 특별함을 더했다. 영케이, 원필, 도운 역시 즉흥 라이브와 신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식스의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팬들의 기다림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오랜 우정과 팀워크가 묻어나는 데이식스 완전체의 순간은 음악과 웃음, 감동이 어우러진 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