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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전직장교 돌싱남, 선후임 긴장”…돌싱글즈7, 직업 공개의 순간→관계 흔들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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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전직장교 돌싱남, 선후임 긴장”…돌싱글즈7, 직업 공개의 순간→관계 흔들린 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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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여운이 남은 저녁, ‘돌싱글즈7’ 출연진 10명의 밤은 과거와 현재에서 마주친 직업이라는 공통분모로 색다른 반전을 예고했다. 예원은 담담히 ‘육군 장교’ 출신임을 공개하며 한번 더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쳤고, 뜻밖의 돌싱남 전직 장교 ‘선배’와의 만남은 출연진 모두를 한순간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예원은 곧바로 선배 앞에서 자세를 바꿔 한층 공손한 태도를 보였고, 이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터졌다.

 

야외 식탁에 모인 참가자들은 순차적으로 직업을 공개했다. IT 대기업 출신 매니저, 대기업 투자자관계 담당자, 한식주점 CEO 등 상상도 못했던 다양한 이력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이들이 조우한 자리에는 공감과 호기심이 오갔고, 스튜디오의 유세윤 또한 “여기 왜 이렇게 기업 관련 분야가 많냐”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 역시 참신한 직업군 등장을 마주하며 요즘 자신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친근함을 내비쳤다.

“여군 출신 예원·전직 장교 돌싱남”…‘돌싱글즈7’ 예측 불가 직업 공개→관계 변화 예고 / MBN
“여군 출신 예원·전직 장교 돌싱남”…‘돌싱글즈7’ 예측 불가 직업 공개→관계 변화 예고 / MBN

이날 ‘직업 공개’는 어느 때보다 참가자 사이의 장벽을 허물며 서로에게 한걸음쯤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누구도 짐작하지 못한 공통점이 드러나는 순간마다 작은 탄성이 터져 나왔고, “오늘도 뭐 하나 알아가네”라며 따뜻한 기운이 공간을 가득 메웠다. 랜덤 데이트와 정보공개가 이어지면서 미묘하게 변화하는 감정선은 이들이 앞으로 얽어갈 서사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10인의 돌싱남녀가 각자의 직업을 진솔하게 밝히는 과정을 통해 예상치 못한 유대감과 인간적인 매력이 부각됐다. 예원과 전직 장교의 선후임 라인은 이날 방송의 핵심으로 떠올랐고, 다양한 전문직이 접점을 이루는 순간, MC들의 반응 또한 현장의 훈훈함을 더했다. 예원의 공손해진 태도와 이지혜의 진심 어린 공감이 어우러지며 돌싱 하우스는 한결 더 가까운 분위기로 물들었다.

 

‘돌싱글즈7’은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와 관전 포인트로 시청자들의 밤을 촘촘히 채워나가고 있다. 예원부터 각양각색의 직업군, 예상밖의 공통점이 만들어내는 화합, 그리고 돌싱남녀가 밤을 함께 보내며 쌓아가는 감정선의 농도가 깊어지며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채롭고 인간적인 직업 공개의 모든 순간은 3일 밤 10시 20분에 펼쳐질 ‘돌싱글즈7’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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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돌싱글즈7#유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