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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축구 레전드 실시간 대결”…SOOP, 넥슨 아이콘 매치 생중계로 e스포츠 팬심 공략
IT/바이오

“가상 축구 레전드 실시간 대결”…SOOP, 넥슨 아이콘 매치 생중계로 e스포츠 팬심 공략

박다해 기자
입력

AI 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이 다음 달 13일부터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넥슨 아이콘 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을 생중계한다. 가상 축구 레전드로 구성된 이색 경기와 더불어,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플랫폼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이벤트 모델로, e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시사점을 던진다. 업계는 이번 행사를 이종 스포츠와 게임 스트리밍의 융합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

 

SOOP이 중계하는 ‘아이콘 매치’는 넥슨의 대표 축구 게임 ‘FC 온라인’ ‘FC 모바일’에서 활약한 전설적 은퇴 선수들을 실제 경기장에 모아, 공격수와 수비수 팀의 맞대결을 현장감 있게 보여주는 융합형 이벤트다. 디디에 드로그바, 리오 퍼디난드, 티에리 앙리 등 기성 축구 스타들이 직접 출전해, 게임 내 ‘아이콘 클래스’ 속 포지션별 경쟁을 현실 무대에서 재현하는 방식이 신선하다는 분석이다.

AI 기반 스트리밍 및 라이브 커머스 기술이 특징인 SOOP은 공식 생중계에 그치지 않고, 사전 티켓 이벤트와 시청자 보상, 숏폼 영상 제작 등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한다. ‘아이콘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열어 SOOP 이용자가 직접 출전 선수를 따라하는 사진을 게재하도록 유도하고, 우수 참가자 및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자에게 실제 경기 관람권·머천다이즈·친필 사인 유니폼 등 실물 보상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 뷰잉 경험을 강화하면서, 서울 송파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는 오프라인 뷰잉 파티를 열어 플랫폼-현장 간 연결성을 극대화한다.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실시간 소통하며, 롯데웰푸드 ‘월드콘’ 스폰서와 제휴, 웰컴 키트 및 무료 아이스크림 시식 등 몰입형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O2O(Online to Offline) 결합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평가다.

 

해외에서는 e스포츠와 스포츠 IP가 융합된 하이브리드 이벤트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유럽 및 북미에서는 게임-스포츠-플랫폼 사업자의 협업을 통한 행사가 활성화되는 반면, 국내 IT 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이 오프라인까지 주도적으로 확장한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SOOP은 광고, 경품, 참여형 콘텐츠를 모두 연동한 다양한 이용자 경험을 설계하며, AI 추천 기반 숏폼 ‘캐치’ 등 신기능 확장도 병행 중이다. e스포츠 관련 데이터 보호와 저작권 문제, 오프라인 안전관리 등에는 넥슨과 플랫폼 측의 별도 관리 방안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축구라는 글로벌 IP와 온라인 스트리밍, 참여 커뮤니티가 집약된 사례”라며 “향후 e스포츠와 엔터테크가 결합된 복합 이벤트 산업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산업계는 이번 융합 이벤트가 실제 시장에 얼마나 안착할지에 주시하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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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넥슨#아이콘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