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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사이타마 푸른 열기 속 폭발”…TGC 2025 A/W로 日 무대→팬심 흔드는 청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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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사이타마 푸른 열기 속 폭발”…TGC 2025 A/W로 日 무대→팬심 흔드는 청춘 에너지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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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빛나는 무대 위에서 특유의 청춘 에너지와 서정적 퍼포먼스로 일본 팬들의 감각을 깨웠다. Mynavi TGC 2025 AUTUMN/WINTER 무대를 여는 오프닝 액트에 선 이펙스는 푸른 조명이 가득한 공간에서 정규 2집 타이틀 ‘UNIVERSE’와 3집 타이틀 ‘눈물나게 고마워’를 차례로 선보이며 객석을 압도했다. 청량한 군무와 세련된 표정 연기는 현지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고, 무대와 관객 사이에는 진한 교감이 오갔다.

 

2년 연속 TGC 무대를 찾은 이펙스는 한층 단단해진 존재감과 세련된 실루엣으로 자신들만의 색채를 각인했다. 지난해 ‘TGC teen 2024 Winter’에서의 인상적인 첫무대에 이어, 올해는 멤버 뮤, 백승이 TGC KUMAMOTO 2025와 TGC KAGAWA 2025 런웨이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런웨이와 무대 모두를 아울렀다. 일본 내 장기간 활약에 힘입어 이펙스의 공연형 그룹 이미지가 점점 선명히 드러나고 있다.

“이펙스, 사이타마서 폭발한 무대”…‘Mynavi TGC 2025 A/W’→日 팬심 흔들다 / Mynavi TGC 2025 A/W
“이펙스, 사이타마서 폭발한 무대”…‘Mynavi TGC 2025 A/W’→日 팬심 흔들다 / Mynavi TGC 2025 A/W

올 상반기에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청춘결핍’을 통해 성장의 서사를, 하반기에는 팬콘 ‘낭만 청춘(ROMANTIC YOUTH)’으로 청춘의 빛과 아련한 감정을 무대에 담으며 열정적인 팬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혔다. 서울, 도쿄를 비롯해 오는 10월 4일 마카오로까지 뻗어나가는 팬콘 투어 ‘낭만 청춘’ 일정 역시 높은 기대를 모은다.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소화 3장 : 낭만 청춘’과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도 이펙스의 새로운 음악적 정체성을 깊게 새기게 했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진솔한 메시지, 청량한 콘셉트가 진하게 어우러지며 팬덤의 열띤 호응 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끊임없이 자신만의 무대 언어를 구축해가는 이펙스의 도전은 글로벌 무대를 아우르는 저력으로 계속되는 중이다. 일본 현지와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내공 어린 퍼포먼스, 그리고 차별화된 서사로 무장한 이펙스가 오는 10월 4일 마카오에서 ‘낭만 청춘’ 팬콘 투어를 이어나간다. 앞으로도 이들이 선보일 무대 무브먼트에 글로벌 팬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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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mynavitgc2025a/w#팬콘투어낭만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