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2% 넘게 급등”…원익홀딩스, 시장 변동성 속 이례적 강세
원익홀딩스가 8월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12% 넘는 급등세를 기록하며 증권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원익홀딩스 주가는 전일 종가(6,470원) 대비 810원(12.52%) 오른 7,280원까지 치솟았다.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익홀딩스는 시가 6,340원으로 시작해 장중 7,410원까지 고점을 경신하며 단기 투자자들과 시장 참여자들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주가 급등에는 대규모 거래가 수반됐다. 같은 시각까지 총 6,432,008주의 주식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454억 1,4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원익홀딩스의 시가총액은 5,584억 원으로 늘었고,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는 125위에 올랐다.

특히 동일 업종 내 주요 종목들이 -0.64%의 평균 하락률을 보인 것과 달리, 원익홀딩스가 대조적인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 소진율도 7.16%로 집계되면서, 해외 자금의 유입 여부와 수급 변동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원익홀딩스의 금일 강세에 대해 "단기 매수세 유입이 집중되면서 타 업종 대비 이례적인 상승폭이 나타났다"며, "향후 수급 동향과 외국인 투자자 움직임이 주가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업황과 실적, 추가 재료성 이슈 등 기업의 기본 면에 대한 점검도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내 테마주 변동성과 수급에 따른 급등락 현상이 빈번해지는 점을 지적하며, 시스템적 리스크와 투자 심리의 변화를 함께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