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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유정후 운명 뒤집은 눈물”…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이별 엔딩→최종회 앞둔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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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유정후 운명 뒤집은 눈물”…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이별 엔딩→최종회 앞둔 폭풍전야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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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와 유정후가 스쳐가는 마지막 밤,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차디찬 공기를 가르며 묵직한 이별의 시간을 완성했다. 화면 가득 물든 두 사람의 붉어진 눈동자와 멈춰선 발끝엔, 어쩔 수 없는 운명 앞에서 흐느끼는 사랑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11회 속 윤산하, 유정후의 작별은 시청자들의 심장에 미세한 진동을 남겼다.

 

한편, 김지은의 감춰진 정체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갈등은 심화됐다. 강민주는 박윤재에게 “성별이 바뀌는 사람이랑 연애가 가능하냐”고 조용히 묻고, 박윤재는 “그래야 지은이를 지켜줄 수 있다”는 속내를 내비쳤으나, 변화 앞에서는 이내 흔들렸다. 끝내 김지훈이 다시 얼굴을 드러낸 순간, 관계의 균열은 걷잡을 수 없었다.

“가혹한 운명 앞 좌절”…윤산하·유정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이별 엔딩→최종회 궁금증 증폭 /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가혹한 운명 앞 좌절”…윤산하·유정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이별 엔딩→최종회 궁금증 증폭 /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김지훈은 박윤재 곁에서 “우리, 너무 모든 걸 쉽게 생각한 것 같다”며 차갑게 등을 돌렸고, 강민주는 “‘윤재 오빠를 진짜 사랑하면 오빠 놓아줘”라고 단호한 외침을 던졌다. 모든 노력이 결국 흐느낌으로 마무리되는 밤, 김지훈과 박윤재는 각각 오열의 시간을 보냈다. 김지훈은 최유리 집에 남아 슬픈 새벽을 보냈고, 박윤재는 가족의 위로를 받으며 ‘코닝대’로 향하는 선택 앞에서 잠시 멈췄다.

 

강민주는 박윤재를 다정히 설득했고, 아픈 경험을 내비치며 “다른 데서 일하다 보면 이별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위로했다. 갈림길에 선 박윤재는 결국 서류를 제출하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이어진 술자리에서 쏟아낸 각자의 고백과 눈물은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여운을 남겼다. 다음 날, 강민주 집 앞에서 마주한 김지훈과 박윤재는 누군가의 이름조차 쉽사리 부르지 못한 채 “이제 아무 사이 아니잖아”라는 말만 남긴 채 각자의 길로 돌아섰다.

 

두 주인공의 오열과 작별이 깊은 반향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은 “반전이 있기를 바란다”, “윤재, 지훈 오열에 나도 울었다”, “이별이 이렇게 아프다니” 등 공감과 기대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최후의 반전이 있을지, 이별이 마지막일지, 남은 단 한 회를 향한 예측과 상상이 안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윤산하와 유정후가 만든 인생의 터널 앞, 모든 감정이 농밀하게 부딪쳤던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이야기는 8월 28일 밤 9시 50분 마지막 회에서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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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내여자친구는상남자#유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