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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토피아, 시간의 비밀을 여는 문”…김경수·궤도, 생성형 AI 향한 집념→인류 호기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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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토피아, 시간의 비밀을 여는 문”…김경수·궤도, 생성형 AI 향한 집념→인류 호기심 폭발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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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토피아’ 속 김경수 교수와 궤도의 만남은 인류가 풀지 못한 우리 안의 오래된 호기심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첨단융합학부 김경수 교수는 생성형 AI가 시간과 물리, 그리고 그 너머를 향해 도전하는 지적 여정을 쉽고도 감동적으로 펼쳐냈다. 인공지능이 엑스레이 이미지를 분석해내고 예측 불가능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과정, 그리고 그 핵심이 데이터의 구조·분포까지 익히는 생성형 AI임을 알기 쉽게 해설했다.

 

의료 현장에서 AI가 보여준 정확한 진단의 사례는 텍스트와 영상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혁신의 서막을 알렸다. 무엇보다 김경수 교수는 AI의 진화 너머, 물리라는 근본 원리에 집중하며 무작위 잡음 속에서 질서를 창조하는 혁명적 변화를 강조했다. 엔트로피 법칙을 역이용하는 확산 및 디퓨전 기반 AI의 원리, 그리고 시간 그 자체를 이해하려는 AI의 담대한 시도는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AI로 시간과 물리까지 넘본다”…김경수·궤도, ‘AI토피아’서 인류 난제 해부→시선 집중 / KBS N AI토피아
“AI로 시간과 물리까지 넘본다”…김경수·궤도, ‘AI토피아’서 인류 난제 해부→시선 집중 / KBS N AI토피아

세밀하게 오류를 검증하며 점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는 데이터 생성 방식, 그리고 그 과정에 숨겨진 장인의 손길 같은 인공지능의 진보는 인류가 그토록 갈망해온 정확성과 신뢰성에 방점을 찍었다. 궤도는 AI가 시간 개념을 습득해야 진짜 인간과 닮은 인지 체계를 갖출 수 있다고 말하며, 기술이 던지는 철학적 의문에 새로운 깊이를 더했다.

 

생성형 AI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인간과 기술이 만드는 대화의 장은 ‘AI토피아’를 통해 더욱 풍성해졌다. 과학적 정보와 인간의 상상력이 교차하는 ‘AI토피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KBS LIFE, UHD Dream TV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일요일 오전 8시에는 KBS Joy 채널에서 방영된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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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토피아#김경수#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