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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YW 연구개발 공장 유치”…수원시, 부품산업 투자확대→지역경제 전환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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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가 글로벌 자동차·오토바이 전장 부품기업 TYW를 유치하며 지역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25일 시 당국에 따르면, 수원시와 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화시에 본사를 둔 TYW는 연구개발시설 및 생산공장 설립을 골자로 하는 투자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로써 수원 델타플렉스 단지 내 첨단 공장이 신규 조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시동이 걸렸다.
TYW는 1998년 설립된 자동차·오토바이 계기판 클러스터 및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제조업체로, 2024년 기준 연매출액 8,154억원을 기록했다. BYD,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하며 급속한 매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번 투자로 TYW는 한국 내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현지 생산기반 확충 등 전략적 기회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는 공장설립과 연구시설 인허가 등 행정지원, 재정지원을 신속히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TYW의 도전정신과 수원의 산업적 잠재력이 결합해 지역경제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TYW의 첨단 부품 생산기지 설립이 미래차 생태계 구축, 기술 내재화, 부품산업 고도화에 기폭제가 되리라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전망대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할 경우, 이번 투자는 경기 남부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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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w#수원시#b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