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니카, 설렘 가득한 청춘화음”…‘완벽한 계획’으로 현실 사랑 감각→공감대 대폭 확장
청춘의 가벼운 일상을 음악으로 물들인 신씨와 니카가 새 디지털 싱글 ‘완벽한 계획’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담백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가사와 섬세한 화음으로 평범한 순간도 특별하게 만드는 청춘의 감정을 조명해냈다. 현실적인 설렘과 서툰 진심이 잔잔하게 파고든 멜로디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첫사랑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든다.
신곡 ‘완벽한 계획’은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청춘 특유의 자유로움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딴 데 말고 나를 봐 말 좀 그만하고”, “좀만 늦게 늦게 데려다줄게”와 같이 직접적이면서도 장난기 어린 표현들은 사랑의 시작점에서 느끼는 두근거림을 더욱 가까이 전달했다. 무엇보다 신씨의 개성 가득한 음색과 니카의 부드러운 보컬이 자연스럽게 번갈아 섞이며, 완벽하지 않기에 더욱 빛나는 순간을 노래했다는 평을 받았다.

두 아티스트는 각자가 구축해온 음악 세계를 유지하면서도 협업을 통해 한층 폭넓어진 색깔을 선보였다. 신씨는 ‘하지말던가’, ‘갑자기’, ‘거울귀’, ‘ㄱㅊㅇ’ 등에서 보여준 독특한 감성과 직설적인 메시지를 신곡에도 녹여냈다. 니카 역시 예능 ‘히든싱어’와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인정받았던 실력과 R&B 기반의 곡들에서 쌓은 감성을 아낌없이 담아내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신씨가 몸담고 있는 로칼하이레코즈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며, 이번 신곡을 통해 인디와 대중 사이의 울타리를 허물고 있다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팬들은 새로운 음악적 조합과 현실 사랑의 생생한 공감대를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씨와 니카의 디지털 싱글 ‘완벽한 계획’은 6일 정오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