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엔티 0.7% 하락 마감”…동일 업종 강세 속 약세 흐름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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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티가 9월 8일 코스닥 시장에서 37,8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약세를 기록했다. KRX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피엔티는 이날 종가 기준 전일보다 250원(0.7%) 하락한 37,850원에 마감했다. 개장가는 37,750원에서 시작했고, 장중 고가는 38,200원, 저가는 37,200원으로 가격 변동폭은 1,0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96,632주, 거래대금은 36억 4,400만 원으로 집계되며 시장 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피엔티의 시가총액은 8,987억 원으로 코스닥 75위에 올랐다. 실적 지표를 보면 주당순이익 대비 주가수준(PER)은 9.28배, 배당수익률은 0.26%를 기록했다.

상장주식수 2,374만 3,086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주식은 132만 1,062주로 외국인 보유 비율은 5.56%에 그쳤다.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이 0.13% 상승한 가운데 피엔티는 하락 마감해 시장 흐름과는 다른 개별 약세가 나타났다.
시장 일각에서는 업종 대비 약세 흐름이 지속될 경우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업종 전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 이슈와 수급 약세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향후 피엔티의 주가 흐름은 업황 개선, 실적 발표 등 추가 모멘텀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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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티#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