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비엔씨 0.40% 상승 마감”…외국인 보유 3.04%, 업종 평균 등락률 하회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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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KRX 마감 기준으로 한국비엔씨가 5,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5,040원)보다 20원(0.40%) 상승한 수치다. 당일 주가는 5,090원으로 출발해 5,290원까지 올랐으며, 저가는 5,03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199,145주, 거래대금은 113억 6,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한국비엔씨는 시가총액 3,461억 원, 코스닥 시장 239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1.81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73.73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해당 업종의 등락률은 3.06%로, 한국비엔씨의 상승률을 웃돌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주식수 68,394,886주 중 2,075,886주를 보유하며 3.04%의 지분율을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PER이 업종 평균보다 낮은 데 주목하면서도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관망세가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점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주목받을 수 있지만, 당분간 업종 전반에 대한 체계적 투자심리가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술적 반등과 기관 수급 상황도 앞으로의 주가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혔다.
향후 한국비엔씨 주가의 추가 반등 여부는 업종 동향과 외국인 수급, 실적 모멘텀 등 시장 변수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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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