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입법·행정권력 모두 모아준 국민”…김병기, 정기국회서 개혁·민생 드라이브 시사
정치

“입법·행정권력 모두 모아준 국민”…김병기, 정기국회서 개혁·민생 드라이브 시사

강민혁 기자
입력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치권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개혁과 민생 회복을 핵심 화두로 꺼내 들었다. 집권 여당과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은 이번 발언은 국정 주도권을 더 확고히 하겠다는 정치적 의지를 반영한다.

 

8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김병기 원내대표는 "흔들림 없는 개혁과 신속한 민생 회복 추진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멈춰있던 국정 운영의 시계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다시 힘차게 돌고 있다. 국익 중심의 성공적 관세 협상과 한미정상회담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로 큰 어려움을 겪은 국민께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법 권력과 행정 권력을 모두 모아줬다"며 "이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그에 맞는 책임과 결단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치 질서를 예고하며, 국회 내 개혁 입법과 행정의 강한 연계를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어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와 국정과제 실천을 더 확실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 공공기관 인사 관련 법(이른바 '알박기' 근절법), 검찰개혁, 허위정보 유통 방지 등 굵직한 개혁 과제를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정치권은 김병기 원내대표의 발언을 두고 정기국회에서 개혁입법을 정면 돌파할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등 야당 일부는 "입법 독주가 우려된다"며 비판하고 있어, 여야 간 충돌도 예견된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국민 신뢰를 등에 업은 여당이 민생개혁에 얼마나 성과를 내느냐가 향후 정국 주도권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민주당이 정기국회에서 추진할 개혁 과제들이 본격화되면, 관련 법안의 신속한 통과 여부와 여야 갈등이 정국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회는 다음 회기에서 실질적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민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병기#이재명정부#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