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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헤이즈·크러쉬 여름밤 눈부신 교감”…‘라이브 와이어’ 무대, 감동과 웃음→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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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헤이즈·크러쉬 여름밤 눈부신 교감”…‘라이브 와이어’ 무대, 감동과 웃음→궁금증 폭발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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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의 밝은 미소와 함께 시작된 ‘라이브 와이어’ 11회는 여름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헤이즈와 크러쉬, 소수빈이 뒤이어 무대를 채우며, 각자의 삶과 음악을 담은 진솔한 고백과 눈맞춤이 관객의 마음 곳곳에 진하게 스며들었다. 따뜻한 농담과 깊은 음악적 공감이 세대를 아우르며 소란 없는 감동의 여운을 전했다.

 

이석훈은 대표곡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에 얽힌 개인적 부담과 꾸준한 사랑을 꺼내놓으며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곡”이라고 속내를 말했다. 팬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특별했던 기억, 신랑으로부터 받은 압도적 눈총을 재치있게 풀어내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죄 인간’ 별명에 얽힌 에피소드와 ‘유죄 하트’ 제스처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축가에 신랑 눈총받은 사연”…이석훈·헤이즈·크러쉬, ‘라이브 와이어’ 웃음과 감동→여름밤을 물들였다
“축가에 신랑 눈총받은 사연”…이석훈·헤이즈·크러쉬, ‘라이브 와이어’ 웃음과 감동→여름밤을 물들였다

이석훈이 첫 번째 바통을 넘긴 아티스트는 헤이즈였다. 헤이즈는 ‘널 너무 모르고’와 ‘비도 오고 그래서’로 자신만의 우아한 음색을 입혔다. MC 정재형의 “목소리가 브랜드”라는 찬사처럼, 세월을 타지 않는 목소리의 힘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저작권료가 장맛비처럼 쏟아진다는 비하인드는 방송에 쾌활한 리듬을 더했다. 이석훈과의 즉석 듀엣에서는 자연스러운 선후배의 교감과 여름밤의 낭만이 진하게 녹아들었다.

 

헤이즈가 추천한 소수빈은 청춘의 서정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언젠가는 다시 마주치게 되는 것들’을 노래했다. 라디오 DJ 마지막 방송에서 헤이즈가 선곡했다는 ‘말해주라’와, ‘머물러주오’ 등 대표곡이 이어지자 분위기는 한층 따사로워졌다. “목소리가 보물 같다”는 정재형의 찬사처럼 소수빈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자신도 헤이즈와의 인연에 깊은 감동을 감추지 않았다.

 

무대의 흐름은 크러쉬의 등장과 함께 또 한 번 바뀌었다. 크러쉬는 수술로 힘들었던 시기 소수빈의 곡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즉석 듀엣 ‘잊어버리지마’가 흐르면서 객석에서는 환호와 “번호 교환해요”라는 유쾌한 외침이 퍼졌고, 크러쉬는 소수빈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새로운 음악적 연결고리를 예고했다.

 

크러쉬는 새 EP ‘FANG’의 타이틀곡 ‘UP ALL NITE’(Feat. SUMIN)를 방송에서 처음 선보이며 파워풀한 에너지와 긍정의 바이브를 전했다. 이어 ‘Rush Hour (Feat. j-hope of BTS)’와 앵콜곡 ‘Outside’까지, 관객의 가슴 속 깊이 각인될 무대를 완성했다.

 

각 아티스트들은 서로에게 존경과 감사, 팬심을 고백하며, 명곡의 향연과 마음을 어루만진 무대로 여름밤을 특별하게 메웠다. 세대를 뛰어넘은 진심과 따뜻한 리액션이 퍼레이드처럼 이어진 ‘라이브 와이어’ 11회는 감성과 트렌드를 모두 품으며 또 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특별한 교감은 매주 금요일 저녁 Mnet과 tvN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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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헤이즈#라이브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