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10년의 진심, 다시 무대 위로”…멤버 각자 결의→글로벌 투어 설렘 가득
밴드 DAY6가 데뷔 10주년의 긴 여정을 총정리하는 다큐멘터리 ‘DAY6: Time of Our Decade’로, 오랜 우정과 다짐을 팬들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멤버들은 각자의 출발점과 성장, 그리고 함께한 순간들을 풀어내며 팀의 진심과 미래에 대한 결의를 전했다. Young K는 밴드라는 운명적 선택과 음악에 몰입하게 된 과정을 솔직히 털어놓았고, 원필은 Every DAY6 프로젝트와 첫 콘서트에서 느꼈던 짜릿한 성취, 그리고 팬들의 힘으로 무대를 누빌 수 있었던 원동력을 강조했다.
성진은 지난 20대를 돌아보며 멤버들의 배려와 자신의 진심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팀워크가 점차 깊어진 순간을 소환했다. 도운 역시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역주행의 기쁨을 경험했고, 이 소중한 힘 덕분에 DAY6가 존재할 수 있었음을 진정성 있게 밝혔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신뢰하며 오랜 시간을 버텨 온 네 멤버는, DAY6라는 이름의 의미를 다시금 다짐하고 있다. 강산도 변하는 10년을 함께 걸어온 만큼, 서로의 우정과 음악에 대한 애정이 팬 마이데이에 대한 감사와 맞물려 깊은 울림을 더했다. 특히 노래 ‘꿈의 버스’, ‘INSIDE OUT’ 등이 담긴 네 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이며, 음악적 여정이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우리가 무대에 서는 이유도, 음악을 이어가겠다는 약속도 모두 팬들 덕분”이라며 마이데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DAY6가 포기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음악을 선사할 수 있었던 이유, 그 중심에는 곁을 지켜준 팬들의 존재가 빛나고 있었다.
DAY6는 9월 5일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9월 27일 방콕에서 시작되는 10주년 단독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 The DECADE >’로 전 세계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