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아워즈 ‘VCF’, 치명적 비주얼 확산”…READY 2 RUMBLE 무대→완전한 반전 기대감

눈부신 비주얼과 넘치는 개성으로 무대를 압도해온 올아워즈가, 새 미니앨범 ‘VCF’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존재감을 드러낸다. 네 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자신만의 색을 담은 콘셉트와 파격적인 퍼포먼스 예고로,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가 정점에 올랐다. 카리스마를 극대화한 콘셉트 포토와 중독적인 무드를 품은 영상은 공개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올아워즈만의 세계관을 또 한 번 새긴다.

이번 앨범명 ‘VCF’는 ‘Vibe Check Failed’의 약자를 차용해, SNS 밈과 독창적인 콘셉트를 유쾌하게 결합했다.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준비한 올아워즈는 이전보다 한층 짙어진 팀의 아이덴티티와 플로우를 대중 앞에 내세운다. 매번 신곡마다 고유의 컬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아 온 그룹인 만큼, 이번에도 올아워즈표 완성도를 한계까지 끌어올렸다는 평이 이어진다.

음악적으로도 진화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READY 2 RUMBLE’은 강렬한 그로울링 사운드, 예측을 훌쩍 뛰어넘는 리듬 전개, 독특한 신스와 808 베이스가 융합된 사운드로 올아워즈만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수록곡들은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해 진솔한 메시지와 팀의 성장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래퍼 멤버들이 직접 손길을 더한 ‘GOOD JOB’, 멤버들이 음악적 플로우를 지휘한 ‘La Vida Loca’ 등은 올아워즈의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실감하게 한다.

퍼포먼스 역시 단연 주목 포인트다. 올아워즈는 전작에서 인정받은 칼군무에 디테일을 더한 신곡 무대로, 자유분방하면서도 절도있는 에너지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각 곡마다 무대 위 완급 조절이 살아 있고, 감각적인 비트에 맞춰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포인트 안무가 펼쳐진다. 이로써 음악 팬과 관객 모두에게 한층 진화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올아워즈는 이번 미니 4집을 통해 ‘최강 퍼포먼스’라는 수식어를 다시 쓰며, 개성 넘치는 콘셉트와 음악으로 가요계에 또 한 번 강한 울림을 예고한다.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또렷하게 각인시키는 이들의 새 출발선에 쏠리는 시선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미니 4집 ‘VCF’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