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르엘, 특별공급 8월 29일 접수”…청약홈서 다자녀·신혼부부 등 대상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 공급되는 ‘잠실 르엘’이 8월 1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전체 216세대 중 106세대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되며, 특별공급 청약은 오는 8월 29일 청약홈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루 동안 진행된다.
특별공급 대상에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등 다양한 유형이 포함돼 있다. 이번 분양은 주택형별로 전용 45㎡ 23세대, 전용 59㎡B형 49세대, 전용 74㎡B형 18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공급 신청에서 미달된 물량은 이후 일반공급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청약홈 1순위 접수는 9월 1일(해당지역), 9월 2일(기타지역)에, 2순위는 9월 3일에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 계약 기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업계에 따르면 분양 단지 위치가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에 해당되는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45㎡ 기준 공급금액은 최고 약 1억2,145만 원, 전용 74㎡B형은 약 1억8,743만 원 등으로 책정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인기 지역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중소형 위주 분양이 실수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해석한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적용 및 공급 규모가 한정적이어서 추후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청약시장 과열 방지 및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 지역 내 분양단지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서울 내 유사 면적 시세와 비교했을 때, 잠실 르엘 분양가는 비교적 합리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계와 시장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 결과뿐 아니라, 이후 부동산 시장의 수급 변화에도 주목하고 있다. 향후 정책 방향은 주택공급 확대 방안, 신혼·다자녀 지원 등과 연계돼 추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