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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공조, 행동지향적 단계로”…이원우, 3국 외교라인 협력 강화 논의
정치

“한미일 공조, 행동지향적 단계로”…이원우, 3국 외교라인 협력 강화 논의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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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외교라인이 도쿄에서 다시 한 번 마주 앉았다. 8월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행사로, 외교부 이원우 북미국 심의관을 비롯해 미국 국무부 조나단 프리츠 동아태 수석부차관보, 일본 외무성 오우코치 아키히로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운영이사회에 모인 3국 인사들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한일 정상회담에서 재확인된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주요 화두로 삼았다. 외교부는 “정상들 간 공감대를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더 행동지향적으로 발전·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출범 초기부터 동맹 중심 외교를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는 양자 관계에 머무르지 않고 3국 공조의 실천적 협력 확대를 공식화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한미일 외교채널의 정기적 운영과 의제별 공동 대응, 역내 안보현안 협의체계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중점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회의를 두고 한미일 안보, 경제, 기술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역내 긴장 관리와 중국과의 관계 균형에 주목하는 시각도 엿보인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의제 논의 단계를 넘어, 실제 행동 및 정책 실행으로의 전환을 3국이 동시에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해석한다.

 

한편, 한미일 정상회담과 외교 실무라인 협력이 맞물리면서 향후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의 외교적 입지와 전략적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재명 정부는 하반기 추가 다자간 외교일정과 연계해 한미일 협력의 내실을 계속 다질 계획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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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우#이재명정부#한미일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