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민주당 44% vs 국민의힘 23%”…정당 지지율 격차 21%p, 중도층 표심 민주당 쏠림
정치

“민주당 44% vs 국민의힘 23%”…정당 지지율 격차 21%p, 중도층 표심 민주당 쏠림

최동현 기자
입력

정당 지지율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시금 격돌했다. 한국갤럽이 8월 넷째 주 전국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44%로 나타난 반면, 국민의힘은 23%에 머물렀다. 정당별 지지율 격차가 21%포인트에 이르는 수치다.

 

한국갤럽이 2025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44%의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한 2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기타 정당 및 단체 2%였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5%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한국갤럽

이번 조사 기간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주목받았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상황에서 결선 투표가 치러졌고, 장동혁 대표가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그러나 지도부 교체에 따른 반등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조사에서 진보 성향 응답자의 75%가 민주당을, 보수 성향에서는 56%가 국민의힘을 각각 지지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은 48%, 국민의힘은 14%의 선택을 받았으며, 중도 무당층 비중이 31%로 높게 집계됐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과 중도 표심 쏠림 현상을 놓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권 재창출을 위한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선출 효과가 차차 드러날 것”이라는 입장이다. 무당층이 25%에 달한다는 점에서 총선·대선을 앞둔 표심 유동성에 대한 분석도 나온다.

 

여론조사 일정과 정당 대표 교체가 맞물리면서, 각 정당은 남은 하반기 민심 공략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정치권은 “중도 및 무당층 잡기가 총선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체제 안착과 지지율 회복을 위해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날 국회는 정당 지지율을 둘러싼 여야 주도권 다툼과 중도층 표심 이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정가에서는 향후 추가 여론조사와 새 지도부 효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동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