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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값 0.9% 상승”…파월 완화 발언에 달러 약세 영향
경제

“국내 금값 0.9% 상승”…파월 완화 발언에 달러 약세 영향

최하윤 기자
입력

국내 금값이 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완화적 발언을 계기로 0.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25일 오전 9시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 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금 1돈 시세는 565,463원으로, 지난 22일 560,213원에 비해 5,250원(0.9%) 오른 수치다. 일주일 평균보다는 3,252원(0.6%), 한 달 평균보다는 3,964원(0.7%)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국제 금시세는 1,084원(0.2%) 하락한 563,439원으로 나타났으며, 환율은 1,387원으로 전일 대비 1.1원 상승했다. 올해 최저가(404,475원)와 비교하면 39.8% 높은 위치고, 최고가(613,238원)에는 7.8%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국내 금값 0.9% 상승…달러 약세 영향 (금값시세)
국내 금값 0.9% 상승…달러 약세 영향 (금값시세)

삼성금거래소는 이번 금값 상승 배경에 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완화적 기조를 강조했고, 인플레이션 목표의 유연성을 언급함에 따라 달러 약세와 미 국채금리 하락이 동반됐다”고 진단했다. 국제 금값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온스당 3,370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단기 지지선으로 3,350달러, 상단 저항선으로는 3,400~3,500달러 구간이 제시되고 있다.

 

외환시장도 파월 발언을 반영해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로 내려가면서 원화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국내 금값의 상승세 역시 힘을 받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기 급등보다는 점진적 오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향후 정책 기조 변화와 국제 금시장의 동향에 따라, 국내 금값의 추가 변동성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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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금값#제롬파월#달러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