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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자막 논란”…김병만, 진심 속삭인 순간→제작진 뜻밖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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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자막 논란”…김병만, 진심 속삭인 순간→제작진 뜻밖의 후회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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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러운 미소와 함께 김병만의 새로운 시작이 화면을 물들였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김병만과 그의 아내가 걸어온 세월을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냈다. 두 사람이 2006년 첫 인연을 맺은 뒤, 긴 시간의 이별을 지나 다시 만난 장면은 시청자의 마음에 깊이 각인됐다.

 

하지만 따뜻했던 순간에 뜻밖의 논란이 찾아왔다. 방송에서는 김병만 아내가 남편의 어머니와 맺은 특별한 인연을 회상했고, 이 장면에서 제작진이 “저도 TV로 이혼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그러나 김병만 아내는 실제로 해당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오랜만에 전한 속내가 불필요한 오해의 그림자를 남겼다. 무엇보다 김병만이 2019년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했으나, 공식적으로 소식이 전해진 것은 2023년 법적 절차가 모두 끝난 이후이기에 자막의 시점 또한 어긋나 있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이에 따라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자막 실수를 뒤늦게 인지하고 재편집에 나설 예정임을 밝혔다. 아직 다시보기와 온라인 클립에는 수정이 반영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의견이 모이고 있다.

 

김병만은 방송에서 “많은 분들이 우리가 최근에 만났으리라 생각하지만, 사실 2006년에 첫 만남을 가진 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인연을 맺었다”며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감정을 고백했다. 이어 “아내는 나에게 집 그 자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찬 곳, 돌아가고 싶은 집”이라고 말해 오랜 시간 돌아온 사랑에 깊은 애정을 쏟아냈다.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와 더불어 제작진의 실수, 그리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한층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편에 대한 논란과 감동은 현재 방송 다시보기 등 후속 조치와 함께 계속될 전망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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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조선의사랑꾼#자막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