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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성수동 포토콜 빛낸 환희”…블랙핑크 아이웨어 미소→K팝 신기록 서사 집중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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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한복판, 블랙핑크 제니의 환한 미소가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의 국내 최초 팝업스토어 포토콜 현장에서, 제니는 익숙한 듯 또 새롭게 자신만의 아우라를 내뿜으며 반짝이는 순간을 완성했다. 수많은 셔터가 일제히 터지는 가운데, 한류스타의 무게와 자유로움이 오묘하게 교차했다.
제니는 최근 첫 정규 솔로 앨범 ‘Ruby’를 발표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뤘다. 초동 66만장을 돌파한 기록은 곧장 글로벌 차트에서의 존재감으로 이어졌고, 수록곡 ‘like JENNIE’, ‘Mantra’, ‘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 ‘ExtraL (feat. Doechii)’, ‘Handlebars (feat. Dua Lipa)’ 모두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에 이름을 올려 세계 음악 시장을 놀라게 했다. 국내에서 쌓은 팬덤과 해외 시장에서의 반응이 절묘하게 맞물리며, 제니는 단지 스타가 아니라 기록의 주인공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성수동 거리 위, 제니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순간조차 자신의 음악과 여운을 자연스럽게 전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는 아티스트의 성장은 현장의 열기 위로 섬세하게 전해져, 팬들과 관객 모두에게 감동적인 한 장면으로 남았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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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블랙핑크#ru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