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모화학, 2.39% 상승 마감”…동일 업종 강세 속 외국인 보유율 5.65%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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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주가가 11월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2.39% 상승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KRX 집계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420원 오른 17,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이어지는 업종 내 강세 흐름이 이번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2.92%에 달한 가운데, 코스모화학의 상승률은 다소 밑돌았으나 여전히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시가 17,770원으로 출발해 장중 17,250원에서 18,010원 사이에서 등락을 나타냈으며, 하루 변동폭은 760원까지 확대됐다. 총 113,214주가 거래돼 거래대금은 20억 700만 원에 달했다.

출처: 코스모화학
출처: 코스모화학

시가총액은 6,906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378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소진율은 5.65%로 집계됐다. 단기적으로 기관·개인 투자자 참여와 외국인 보유 추이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동일 업종 내 전반적인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코스모화학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업황 개선과 실적 모멘텀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시장 관계자들은 당분간 업종 내 경쟁 구도와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향후 증시 방향은 업황 변동성과 금리, 국내외 경기지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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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