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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수·준수 무인도 절규 속 형제 의리”…내 아이의 사생활, 위기 속 눈물→해답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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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수·준수 무인도 절규 속 형제 의리”…내 아이의 사생활, 위기 속 눈물→해답은 어디에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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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비로소 아이들의 진짜 성장과 형제애가 빛을 발했다. 무인도 한복판, 기대와 전혀 다른 현실에 좌절하던 탁수와 준수 형제는 어느새 어깨를 맞대고 생존을 모색했다. 팽팽하게 부딪치던 갈등은 달빛 아래 집짓기를 함께 하며 차츰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변해 갔다.

 

두 형제는 키 때문에 포기할 뻔했던 텐트 생활 대신 나무와 천막으로 직접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손에 흙을 묻히고, 해산물을 수확해 불을 피우며 힘겹지만 웃음 섞인 고생길도 잠시, 예상치 못한 밀물로 한순간에 위기가 덮쳐왔다. "죽는 거 아니야?"라는 준수의 두려움, "안 죽어"라며 단호히 말하는 탁수의 의지가 교차하던 순간, 형제 사이에 흐르는 침묵에는 두려움과 또 다른 용기가 숨겨져 있었다.

출처=ENA '내 아이의 사생활'
출처=ENA '내 아이의 사생활'

하지만 끝내 그들은 위기의 문턱에서 서로를 일으켰다. 직접 구운 삼겹살과 라면 한 젓가락에 고된 하루의 피로가 약간이나마 녹았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탁수와, 이를 따르는 준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끈끈한 유대와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웠다.

 

한편 대구 원정길에서 건후는 축구선수 이근호의 특별 레슨장에 방문했다. 좌측 윙을 꿈꾸는 건후는 슈팅 테스트에서 ‘로드리’와 ‘메시’라는 이름을 또렷이 외치며 성장한 내공을 뽐냈다. 금빛 잔디 위 해트트릭의 꿈을 선언한 건후의 모습은 가족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설렘을 안겼다. 

 

이처럼 ‘내 아이의 사생활’ 36회에서는 형제의 위기 극복과 아이들의 특별한 성장 드라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인도에 고립된 탁수·준수 형제의 눈물겨운 하루와, 대구 원정에 나선 건후의 축구 도전기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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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의사생활#탁수준수#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