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태우 압도적 눈빛”...‘메리 킬즈 피플’ 안태성 내면 폭발→숨멎 카리스마에 뜨거운 기대
엔터

“김태우 압도적 눈빛”...‘메리 킬즈 피플’ 안태성 내면 폭발→숨멎 카리스마에 뜨거운 기대

배진호 기자
입력

쉴 새 없이 번지는 시선과 숨죽인 카리스마 속에서 김태우는 ‘메리 킬즈 피플’의 경찰청장 안태성으로 돌아왔다. 고민과 결단이 뒤섞인 깊은 내면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권위와 인간미를 동시에 품은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서스펜스가 고조되는 가운데 김태우의 묵직한 연기가 화면을 지배했다.

 

‘메리 킬즈 피플’은 조력 사망이라는 서늘한 주제 아래,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선의를 베푸는 의사와 그를 추적하는 형사의 날 선 대립을 다룬다. 극의 중심축에 선 경찰청장 안태성은 김태우 특유의 냉철하면서도 섬세한 표현력으로, 단순한 권력자를 넘어 다양한 감정의 파고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이미 ‘클리닝 업’, ‘진검승부’, ‘미씽: 그들이 있었다2’, ‘환상연가’ 등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였던 김태우는 이번에도 팔색조 매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대체 불가 존재감”…김태우, ‘메리 킬즈 피플’ 안태성 변신→카리스마 폭발 / 제이와이드컴퍼니
“대체 불가 존재감”…김태우, ‘메리 킬즈 피플’ 안태성 변신→카리스마 폭발 / 제이와이드컴퍼니

특히 강렬한 내면 연기와 순간순간 터져 나오는 깊은 감정선은, 안태성이란 인물의 이중성과 갈등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조력 사망을 둘러싼 도덕적 혼돈, 극단적 심리전의 한가운데서 김태우가 어떻게 자신의 색으로 경찰청장 캐릭터를 완성할지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여기에 다양한 캐릭터가 촘촘히 얽히는 서스펜스 전개가 어우러지며 극의 몰입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

 

한편 김태우와 새로운 조합으로 주목받는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되며, 차가움과 인간미가 공존하는 경찰청장 안태성의 여정을 통해 또 다른 감동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진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태우#메리킬즈피플#안태성